메뉴 건너뛰기

클리셰 빗나간거 보고싶어?

현실적인 작품을 원해?

집착싸패남주 좋아해?

도망여주 좋아해?

적당한 피폐를 맛보고 싶어?

남주랑 여주 관계성 맛집에 서사 잘 쌓는 작품 보고싶어?

여주가 뭐 하지도 않았는데 남주가 호로록 감기는 노개연성에 지쳤어?

여캐 활용 좋은 작품 찾고 있어?

로맨스 빼고도 내용 존잼인거 취향이야?

한치 앞도 예상 안 가는 전개 좋아해?

 

 

그럼 봐라

구구절절 ㅈㅇ

 

 

 

 

 

57519072._UY972_SS972_.jpg

 

ㅋㅋㅍ <악역 남편님, 집착할 분은 저쪽인데요>

 

씨발 도망가지마

도망가지말라고

 

나도 알아 제목 유치한거

근데 제목이랑 표지 사기 수준으로 분위기 딴판이니까 제발 영업글이라도 읽어줘

 

 

 

Screenshot_20210612-004222.jpg

 

 

일단 소개글은 이거임

근데 저거 믿지 마라 약간 가벼워 보이는데 절대 저런 느낌 아님

 

 

대략적인 줄거리는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주인공이 남주 부인(황후)한테 빙의되는데, 남주가 원작 여주한테 집착하기 시작하면 바로 죽기 때문에 주인공은 좆됐다고 생각해서 도망가길 결심함

 

(왜 죽인건지 부연 설명하면 배경이 되는 나라가 일부일처제라 원작 여주를 황후궁에 앉히기 위해 지 부인 죽인거임.....남주 인성...)

 

 

 

 

남주 여주 간단한 설명 들어간다

 

남주는 본투비 싸패 황제+심각한 안면인식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 얼굴을 구분 못 함

솔직히 지 부모 얼굴도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듯;

작가님의 한줄 요약에 따르면 crazy&shiny한 남자임

정색 빨면서 사람 모가지 써는 스타일은 아니고 의외로 잘 웃어 웃는 얼굴로 가끔 쌍놈 소리 나오게 하는 짓을 하긴 하는데 아무튼 잘 웃는 편임 싸패끼 터지는건 주로 후반부

 

그리고 약간 인외 느낌이다!!!! 

인외

개꼴포라 강조함

인간은 맞는데 신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라 그거 관련해서 약간 인외적 존재임

 

 

 

여주는 ㄹㅇ평범 그 자체

머리가 좋다거나 전투력이 쩐다거나 등등의 능력이 하나도 없고 현실성 있게 심약한데(징징대는 편은 아님)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은 여주가 '평범'한게 중요함

다만 원작 소설을 읽어서 남주가 뭘 싫어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기반으로 눈에 거슬리지 않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

보통 빙의물에 미래의 일을 알아서 버프 먹는 여주.....그런거 없어....눈물나노ㅠ

 

 

 

그리고 남주와 여주를 제외하고 존나 중요한 인물이 나오는데 약간...판소 주인공st....서브남은 아님 남주 인성을 생각하면 이 작품에 서브남이란 존재할 수 없다 얘는 존재 자체가 스포라 자세히 설명을 못 함 

 

 

그 외에 야망 쩌는 여캐, 원작여주, 여주를 곁에 모시는 충성 쩌는 시녀, 남주가 자기 집안에 미친짓해서 복수심에 불타는 여캐 등등이 나오는데 전부 활용 ㅆㅅㅌㅊ.....

작가님이 여캐들 하나하나 입체적으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내용적으로 여혐 없으니까 안심하고 츄라이

 

(다만 성녀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신이 존재하는 세계관+신이 자신의 여자 사제 중 하나를 딸 같은 존재로 삼음+ 신과 관련된 능력이 있음 이거라 다른 작품 볼때에 비하면 덜 거슬렸어 나방구도 성녀 악녀 ㅇㅈㄹ하는거 싫어해서 몇자 적음..)

 

 

 

 

 

작품 분위기는

 

초반~초중반 : 여주 생존물, 나름 분위기 ㄱㅊ

 

초중반~중반 : 여주 생존물, 이때부터 남주가 여주한테 감기기 시작하는데 지 혼자 로맨스 찍음

 

중반~중후반 : 여주 생존물, 여주 도망 성공, 남주 스릴러 추격전 찍음

 

중후반~후반 : 여주 멘붕피폐물, 남주 혼자 로맨스 찍음

 

결말 : 웅-장

 

 

 

 

 

영업되려면 뭘 더 써야하노.....

나방구가 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1. 원작여주 취급이 좋음

이름이 세라피나인데....ㅈㄴ내 눈물버튼임

여주랑 원작여주를 얄팍한 여적여 구도로 몰아가는거 씹불호인데 이 작품은 둘 관계성도 ㅆㅅㅌㅊ 뭔가 특이함

 

 

2. 지극히 인간적인 캐릭터들

이건 사람에 따라 불호 요소가 될 수 있음 남주 빼고 여주와 그 외의 캐릭터들이 굉장히 인간적임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이기적이야 그렇다고 발암은 아니고 ㄹㅇ인간적이라 이입 오지게 돼

 

 

3. 여주 성장서사

나방구는 이 작품이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 이렇게 있는게 아니라 걍 주인공(여주)만 있다고 생각함 서브주인공은 위에 언급한 판소주인공 같다고 한 놈임

남주 존재감도 존나 쎈데 읽다보면 그런 느낌을 받음 로판인데 절대악(남주, 신)에 맞서 싸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같아서

아무튼 여주가 ㄹㅇ평범인데 남주 때문에 이리저리 고생하면서 인간적인 성장을 함...그게 존나 눈물나고 벅차오름.....

 

 

4. 사이코패스 절대권력자에게 사랑받는 평범한 여자의 심리를 현실적으로 표현함

빻취방이지만 자기한테 똥차짓한 놈 품어주는 여주 심리가 이해 안 될 때 많은데 이건 그렇지 않음....

솔직히 남주랑 여주의 로맨스적 모먼트 딱 한번 나옴z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품 통틀어서 딱 한번ㅋㅋㅋ아 물론 남주 혼자 꾸준히 로맨스 찍긴 함 여주랑 같이 로맨스 하는게 딱 한번일 뿐.....(그래서 여주---->남주 로맨스 선호하는 방들에겐 ㅂㅎ일 수 있음)

수틀리면 바로 날 죽여버릴 수 있는 남자가 사랑을 속삭여도 온전히 그 마음을 믿고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로설 보는 독자라면 한번쯤은 품었을 현실적 의문이 작품 곳곳에 스며있음 

 

 

5. 빙의된 이유에 대해 나옴

걍 빙의 됐고 이야기 시작~이런게 아니라 내용이 진행되면서 여주가 빙의하게 된 이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 돌아가고 싶은지 아닌지 같은 화제를 다룸

 

 

6. 클리셰를 살짝 벗어남

역클리셰를 노리는건ㄴㄴ  걍 자연스럽게 이탈하는 느낌임

 

 

7. 존나 현실적임

약간 충격이었던 부분....남주가 자길 죽일까봐 존나 살얼음판 걷는 기분으로 살았던 여주가 후반에 문득 절대권력자인 남주한테 어떤 강렬한 감정을 느끼는데, 바로 질투임

난 너한테 죽을까봐 미칠 것 같은데 너는 그런 내 마음도 이해 못 하고 고작 사랑에 얽매이는 태평한 팔자가 부럽다...질투난다...이런 느낌

클리셰적으론 남주가 정말로 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인 그 거짓말에 신경쓴다고? 하는 감정선이 나와야하는데 현실감 확 올라와서 대가리 맞은 기분이었음

 

 

8. 남주 캐붕이 없음

싸패남주가 사랑을 하는게...캐붕 같은데.....이게...이게 되네.....

남주가 여주한테 감기는 개연성이 매우 성의 있음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르고 서서히 빠지는데 캐붕 없이 말이 됨..

그리고 소개글에 후회여주는 있는데 후회남주는 없는거 보임?

이놈은 싸패라 후회를 안 함 여주한테 나쁜짓 했다는 자각도 없음 보통 사람의 사고방식을 못 해서...근데 그게 안 빡침ㅋㅋㅋㅋㅋ

존나 신기하게 쌍욕은 나와도 후회하라는 생각이 안 들어 후회 없는 자세가 딱 남주 같아서 그런가봄

 

 

9. 전개 예상 X

막화를 보는데도 이 작품이 어떻게 끝날지 좆도 예상할 수 없었다..

 

 

10. 여주가 도망가는 개연성 ㅆㅆㅆㅆㅅㅌㅊ

보통 도망여주는 남주가 저렇게 잘 해주는데 왜 도망가는지 이해 안 가는 경우 있잖음? 아니면 요즘 원작병이라고 해서 원작여주랑 이어지라고 남주랑 분위기 좋은데 뜬금 없이 튀거나...

뭐 그런게 클리셰인데 이건 여주가 도망가는 마음 존나 이해됨 도망갈 수밖에 없음 ㄹㅇ개연성 대박이라 남주가 여주 잡으러갈때도 군침 질질 흐름 개존맛;

 

 

 

 

 

⚠️주의할 점⚠️

결말 달린 뒤 에필로그까진 꼭 보고 마음에 들었으면 외전도 보는걸 추천함 

왜냐면 결말까지 보면 엥???할 수 있음 그리고 마저 풀려야할 떡밥이 에필로그에 나오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도 필수임

외전에는 조연캐 얘기랑 if내용이 있는데 이 결말도 아련하고 좋았음...취향 마이너하면 if결말을 더 좋아할듯 존나 현실적이고 사막처럼 버석버석하고...하.......

 

 

걍 봐줘라....내 인생 로판임.....결말이 호불호 갈리긴 하는데...난 존나 좋았음......

관계성 ㄹㅇ맛집 작가님 계정 둘러보다가 누가 분석한거 있었는데 대충 적어보면

사랑에 있어서 둘이 처음부터 엇갈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남주는 자길 존나게 두려워하는 여주를 보고 얘 안 거슬리네? 하는 마음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점점 사랑에 빠졌는데 정작 여주는 남주가 너무너무 무서워서 온전히 사랑하지 못한다는거

그렇다고 여주가 남주를 사랑할 수 있는 강심장이었다면 남주는 기어오르는 사람 극혐해서 여주를 사랑하지 않았을거라는거...

 

아무튼 대충 이런 작품임.....왜 이렇게 구구절절됐노.....?

 

 

제목 때문에 도망가지 말고 제발 봐줘 나도 제목 별로였는데 정주행 하는 내내 대가리 존나 깼다니까?

 

 

 

 

 

 

 

  • 이방인 2021.06.12 02:31
    존잼으로 보이네 북맠추함 지우지 말아주라
  • 이방인 2021.06.12 02:34
    와...존나재밌어보인다 꼭볼게 지금찍먹하러감 추천고마워 정성추
  • 이방인 2021.06.12 02:42
    돈 없어서 벼르고 있었는데 방때문에 더 감질나네ㅠㅡㅠ
  • 이방인 2021.06.12 02:49
  • 이방인 2021.06.12 03:31
    이집 영업 잘하네ㅋㅋㅋㅋㅋ먹어보러 간닷
  • 이방인 2021.06.12 04:19
    ㄱㅆ 아 너무 작품 칭찬만 했더니 갑자기 쫄리네 물론 사람의 취향이라는게 있으니 누군가는 노잼이거나 별로일 수 있읍니다...
  • 이방인 2021.06.12 10:44
    너무 쫄려하지마라 어차피 영업은 좋은말로 하는거고 취향 아니면 저 칭찬들중에서도 귀신같이 안맞음 캐치해서 피하는게 덕후임ㅋㅋㅋㅋ
  • 이방인 2021.06.12 09:55
    영업잘하네 보러간닼ㅋㅋ
  • 이방인 2021.06.12 10:43
    영업추
  • 이방인 2021.06.12 10:55
    이런 정성스런 영업글이라니
    영업성공 절대 찍먹하겠음
  • 이방인 2021.06.12 11:47
    아시발 제목보고 뒤로가기 누를뻔했는데 밑에 큰글자로 써져있는 거 보고 존나 웃으면서 끝까지 봤다 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ㅍ깔러 감 아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
  • 이방인 2021.06.12 12:06
    ㅅㅂㅋㅋㅋㅋ 사찰하는 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
  • 이방인 2021.06.12 12:35
    오 재미있겠다
    한 번 볼게!
  • 이방인 2021.06.12 12:36
    영업력추 제목이랑 소개글 보면 내가 죽어도 안 볼st인데 믿고 보러간다
  • 이방인 2021.06.12 12:42
    붘맠추
  • 이방인 2021.06.12 12:42
    붘맠추
  • 이방인 2021.06.12 13:09
    제목 작품소개 보고 도망갔던 작품이네...ㅋㅋㅋ 알았다 이건 꼭 먹어봐야 하는구나
  • 이방인 2021.06.12 13:53
    영업추.. 찍먹해보러 간다
  • 이방인 2021.06.12 16:31
    찍먹해보고 있는데 재밌다 ㅋㅋㅋ 여주가 영리한듯 햄스터인듯 오묘한 맛이 ㅋㅋ 근데 도망치는게 몇화때쯤인지 알려줄 방 있니 ㅠㅠ 내가 사이다패스라니... 황제 배신당해서 망연한거 빨리 보고 싶음
  • 이방인 2021.06.12 16:42
    계속 도망 계획 세우다가 67화에서 도망을 실행에 옮김!! 그 뒤 여주가 열심히 도망가는 내용+이런저런 떡밥 풀리느라 남주가 여주 도망간 사실 알게되는건 79화인데 편수만 보면 너무 늦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질질 끄는 느낌 하나도 없으니까 재밌으면 계속 봐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찍먹해줘서 고맙다
  • 이방인 2021.06.12 16:43
    지금 40화대인데 더 달려야겠다 ㅋㅋㅋㅋ 140화정도인데 꽤 짧네
  • 이방인 2021.06.12 16:42

    "삭제되었거나 감춰진 댓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추천 수
공지 책방 공지(04/24 추가) 2021.04.08 61
6992 정보 젠신병자가 우기던거 10만명 채움 수정해달라는 📣국회청원📣 한번씩 하고오자 7 1 4분 전 54
6991 ㅅㄹㅈ 100화 무료 이벤함 4 2시간 전 1
6990 맠다 카트목록 적고 갈 방인 구함 3 2021.06.23 0
6989 데뷔못이 ㄹㄷ에있었으면 콘서트 형식으로 광고 때려줄탠데 1 2021.06.23 2
6988 오늘 맠다로 쟁여놓은 소설 갯수 백업됨 2021.06.23 0
6987 자꾸 조의신이 몸날려서 친구들이랑 사람들 구하는게 보고싶음 2021.06.23 3
6986 ㅁㅍㅇ뭔 일 있었냐 3 2021.06.23 0
6985 다들 디티알 표지 바뀐거에 진심이구나 2021.06.23 0
6984 가끔 ㅈㅇㄹ 궁금한거.. 여기저기서 난리나는 작품들 왜 선작이 3 2021.06.23 1
6983 방인들아 천아공 3 2021.06.23 0
6982 조연들도 외형묘사 상세하게 해줘야한다는 법 있었으면 좋겠다 1 2021.06.23 0
6981 너네 배비서 읽어봤냐 1 2021.06.23 3
6980 종이책 구매할 예정이거나 소장하고 있는 방들아 2021.06.23 3
6979 텍스트 덕질하면서 작화 걱정할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2021.06.23 3
6978 공수 나이차이 많은 벨소 추천 좀 5 2021.06.23 0
6977 인생작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작품이 있는데 1 2021.06.23 0
6976 요번달 운빨 개ㅈ망인거 같음 2 2021.06.23 0
6975 벨 맠다 추천해주라 1 2021.06.23 0
6974 ㄴㅅㄱ 주사위 오늘도 미쳤네 1 2021.06.23 2
6973 아쉴레앙 공작 어쩌구 언제 이북 나오냐 1 2021.06.23 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0 Next
/ 350